동탄 여울공원 옆 유림상가 빵집 추천 '소금', '다스브로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탄 여울공원 옆 유림 노르웨이숲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빵집 두 곳

'소금'과 '다스브로트'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탄여울공원에 무료애견운동장이 있어 겸사겸사 방문한 빵집들 입니다.

날이 좋을 땐 빵을 포장해서 동탄 여울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소금'입니다.

 

가게주소: 경기도 화성시 동탄감배산로 143 C존 6번게이트 201동105호

영업시간: 07:30 ~ 21:00(정기 휴무: 월요일)

 

소금은 여울공원 분수대쪽 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자그마한 빵집이에요

광장쪽에서 가신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귀여운 입간판도 자리하고 있어요~

 

아침 10시까지 아메리카노와 소금빵 모닝 세트를 5.5에 판매하고 있으니 일찍 방문하신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마냥 모닝세트 판매가 끝나는 시간인 10시부터 빙수를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경기 지역화폐 가맹점이기도 하니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겠네요~

 

 

소금 베이커리는 2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 분이 직접 구워서 24시간 이내에 판매한다고 하니

신선한 빵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ㅎㅎ

 

 

후원 우수업체로도 선정된 훌륭한 곳이네요

 

빵들은 카운터 쪽에 주로 진열되어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소금빵은 기본, 깨 토마토, 마늘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에그 타르트, 까눌레 같은 일반 빵들도 많았습니다

 

 

샌드위치류도 많아서 식사 해결하기도 좋아보였어요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날씨 좋은 날 피크닉 하고 싶네요~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는 best2 메뉴라는 어니언 베이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류도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독일 케이크인 슈톨렌과 허니볼, 깨돌이 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오후시간에 방문했는데 계속 빵을 구워내시는 것 같았어요~

 

커피 메뉴는 적긴 하지만 그래도 주요 메뉴들은 다 구비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소금은 따로 테이블은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빵 리뷰는 아래에서 해보도록 할게요

 

 

다음은 '다스 브로트'입니다.

다스 브로트는 여울공원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원에서 유림 노르웨이숲 상가를 바라보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가게주소: 경 기도 화성시 동탄감배산로 143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의숲 상가동 b127,8호

영업시간: 08:00 ~ 21:00(정기휴무: 월요일)

 

가게 이름부터 독일어로 된 가게 답게 영업시간과 환영인사도 독일어로 되어 있네요~

독일에 잠깐 머물렀던 적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증명서 같은 것들도 독일에서 받으신 것을 전시해놓으셨더라구요~

다스브로트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후원 우수 업체라고 합니다! 선한 영향력 인 것 같아요 ㅎㅎ

 

 

밑에는 요거트볼?과 귀여운 마들렌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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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일 빵집에서는 주로 식사빵을 팔아서 그걸 기대하고 방문했었는데요 

식사빵이라고 할만한 빵들은 위에 것들이 전부였어요

 

 

K-화 된 디저트 빵들이 조금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뭔가 좀 아쉬웠달까요

'빵'이라고 독일어로 가게이름을 지어놓으시고 막상 독일 '빵'은 없어서요...

그래도 그런 빵들이 한국에서 잘 팔릴리는 없으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냥 좀 아쉽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밀가루나 기타 빵에 들어가는 친구들은 독일이나 유럽산 친구들을 많이 사용하셔서 조금 마음이 풀렸답니다 ㅎㅎ

 

 

카운터 옆에는 샌드위치와 케익류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카페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었어요

 

 

다스 브로트도 계속 빵을 구워내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는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못찍었지만

다스 브로트는 꽤 많은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먹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부터 빵 리뷰 해볼게요~

 

'소금'에서는 기본 소금빵과 토마토 소금빵 그리고 에그 타르트도 맛있어보여서 데리고 왔어요

토마토 소금빵은 다른 곳에서 못본 친구라서 신기하더라구요

 

먼저 소금빵입니다.

맨 오른쪽 작은 소금빵은 서비스로 넣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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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단면입니다.

보시다시피 버터가 많이 들어간 스타일의 소금빵은 아니였어요

담백한 스타일의 소금빵입니다.

 

토마토 소금빵은 분명 옛날에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최근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는... 그런 빵이었어요 

 

 

다음은 에그타르트인데요

 

 

에그타르트 단면입니다

에그타르트도 필링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은 아니에요

 

'소금'은 토마토 소금빵 정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라서 '소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이라서요~ 

 

다른 빵들은 그냥저냥 보통이었습니다!

 

 

다스 브로트에서는 best1이라는 바게트와 생크림, 그리고 고메스콘을 구매해왔습니다.

 

 

바게트는 생크림에 찍어먹어봤구요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과 무화과 잼을 얹어 먹어봤습니다.

영국에서는 클로티드 크림 위에 잼을 얹는지, 잼 위에 크림을 얹는지에 대한 의견이 탕수육 찍먹/부먹 만큼 논쟁거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크림 위에 잼을 얹었습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발리더라구요~

 

다스 브로트 총평은

생크림이 맛있고 스콘은 원래 달아서 스콘 자체로만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ㅎㅎ

 

동탄 유림상가 빵집은 

빵을 위해서 유림상가까지 찾아가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 

여울공원이나 그 부근을 방문하셨을 때 빵이 먹고싶으시면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피크닉 메뉴로도 추천해요 ㅎㅎ 밖에 나와서 먹으면 다 맛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