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전할머니맥주의 쫄지 마라탕 간단리뷰 해보겠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에서 10월 수,목은 할맥비어데이를 해서 500cc 3잔당 3천원씩 할인해준다고하여 막차타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금 글쓰면서 알게된건데 저희가 방문한 매장은 참여하지 않는 매장이었더라구요...ㅎㅎ)
일단 생맥 500cc(4.5) 2잔 시켜줬습니다.
역할맥의 시그니쳐죠 얼음잔에 든 맥주는 항상 옳습니다.
역할맥에서 무난하게 시킬 수 있는 안주인 염통구이(8.0)도 시켜줬습니다.
그냥저냥 염통구이에 양념치킨소스가 달달해서 맛있어요.
역할맥 메뉴 고민되신다면 염통구이 추천드려요~
염통구이는 식으면 냄새나고 뻣뻣해지니 에피타이저마냥 후다닥 먹으셔야합니다.
짠도 한번 해주구요
쫄지마라탕(12.0)도 나왔습니다.
1~3단계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1단계는 맵지 않다고해서 2단계로 주문했고
라면사리(0.5) 추가는 필수라고해서 라면사리도 추가했습니다.
배추, 푸주, 포두부, 분모자, 중국당면, 고기가 들어가 있었구요
분모자는 특이하게 납작하게 생겼더라구요
국물류가 먹고싶어서 뭐 시킬까 하다가 마라탕 평이 좋아서 시킨거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비추입니다.
마라탕 국물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항상 마라탕은 국물과 함께 먹는데요
이건 진짜 너~~~~무 짜서 국물을 입에 댈 생각도 못했습니다.
2단계도 마라탕을 좀 먹는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얼얼하지도 맵지도 않았어요
과연 이게 2단계가 맞는지 싶었답니다...?
아무리 술안주라지만 너~~무 짰고 마라탕의 얼얼한 맛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비쥬얼도 그닥... 라면사리도 그냥 싸니까 내용물 늘리라고 넣는 것 같았어요 500원밖에 안하니까요
역할맥 오랜만에가니까 짜파구리가 9천원이던데 이게 맞는 가격일까요...?
당분간 역할맥과는 거리가 좀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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